(EBS 직업의 세계 일인자통해 소개
EBS 직업의 세계 일인자 다음주 월요일(12일)에는 추리소설의 일인자 김성종씨를 소개한다. 방송시간은 밤 11시 20분.

<여명의 눈동자>, <제5열>, <최후의 증인> 등을 발표하며 우리나라 추리소설을 대중화 시킨 추리 소설가 풍부한 추리적 상상력으로 숱한 베스트셀러를 내놓았으며 끊임없이 작품을 발표하며 독자들을 추리소설의 세계로 이끄는 추리소설가, 김성종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김성종은 1974년 한 신문에서 <최후의 증인>이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추리소설 작가의 길로 들어선다. <여명의 눈동자>, <제5열> 등 약 100여권의 책을 출간한 김성종 작가! 그 후,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영화 <최후의 증인>, <흑수선> 등 원작 소설이 영상화 되며 그의 추리소설은 지속적으로 대중문화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또한, 한 신문에 <여명의 눈동자>와 <제5열>을 동시에 연재하여 후에 화재가 되기도 하였다. 그 후 최근까지 <후쿠오카 살인>을 출간하며 국내 추리소설계를 이끌어 오고 있다.

완벽한 추리소설을 집필하기 위한 김성종 추리소설가의 끊임없는 노력! 김성종은 <여명의 눈동자>, <제5열>, <최후의 증인> 등을 연속적으로 히트시키며 국내 최고의 추리소설가로 명성을 날린다.

그의 추리소설이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이유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난 사건을 모티브로 삼아 친숙하게 다가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완벽한 구성을 요하는 추리소설을 쓰기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6개의 신문과 잡지를 스크랩해 자료를 수집하기 때문인데... 한편의 소설이 탄생하기까지 그의 노력을 들여다본다.

최근 뉴욕과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한 작품을 집필 중인 김성종 작가! 벌써 약 40년 동안 추리소설을 써왔지만 아직도 머릿속에 떠오르는 내용을 글로 풀어내는 것은 어렵다고 한다. 그는 작품을 쓰다가 막히게 되면 작품의 주 무대가 되었던 장소를 찾아가기도 하고, 지인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작품에 대한 영감을 얻어 딜레마를 이겨내기도 한다.

하지만 한 번 막힌 이야기는 좀처럼 쉽게 풀리지 않는데.... 그는 창작에 대한 딜레마를 이겨내고 소설 집필을 무사히 마무리 지을 수 있을까

1992년에는 추리소설에 대한 애정의 일환으로 부산 달맞이 고개에 국내 유일이자 최초의 추리문학 도서관 ‘추리문학관’을 개관한 김성종 작가! 추리문학과에는 추리소설을 비롯해 다양한 소설책이 약 4만여 권이 비치되어있으며 1층은 카페로 만들어 관광객이나 주민들이 차를 마시며 추리소설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추리소설 창작 교실을 열어 추리 문학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그가 설립한 추리문학관을 찾아가본다.

일본을 배경으로 한 시리즈의 한편인 <오사카 살인>의 자료 수집을 위해 오사카로 간 김성종 작가!
현지에서 소설 속 인물로 등장 시킬 사람을 찾는 것은 물론 추리소설 속 사건이 일어날 만한 장소를 찾기 위해 일본의 후미진 골목, 옷가게, 커피숍 등 곳곳을 누비며 추리소설 속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만들어간다. 매번 새로운 작품을 할 때마다 보다 완벽한 작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하고 있는 김성종 작가 그가 새롭게 집필하는 <오사카 살인>은 어떤 모습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