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분양 속으로-수원권선 꿈에그린②]착한 가격에 살기 편한 "꿈에 그린 임대주택"
2015-10-05 11:16:32 | 이승혜 기자 | soapaerr@daum.net
[미디어펜=이승혜 기자]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중산층의 안식처로 저성장시대 신개념 임대주택이다. 수원시 일대 '미친' 전월세대란의 구원투수로도 자리잡을 전망이다.
◆착한 임대보증금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전용면적 84㎡를 기준으로 임대보증금 9790만원에 월 임대료 58만원 선이다.
▲ 한화건설의 수원권선 꿈에그린은 저성장 저금리시대에 주거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춘 신개념 임대주택이다. 책정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등 임대조건은 대체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미디어펜 조사결과 밝혀졌다 |
추가 보증금 전환율은 연간 3%대로 전용 84㎡는 입주자가 보증금을 1600만원 추가로 올릴 때마다 월세는 53만8000원, 49만5000원으로 줄어든다.
인근에 위치한 단지인 오목천 푸르지오 2차 전용 84㎡의 경우 보증금 4000만원에 월 임대료 80만원이다. 반면 대단지에 새 아파트 수원권선 꿈에그린의 임대조건이 훨씬 양호한 편이다.
▲ 중산층 고급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 2호의 건설사인 한화건설의 '수원권선 꿈에그린'의 단지 계획과 세대 설계 등 거주 환경은 '우수'하다는 게 현지 부동산 전문가들의 평가다 |
이어 같은 뉴스테이인 ‘e편한세상 도화’와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그는 “공급 환경이 다르나 굳이 비교를 하자면 e편한세상이 가격면은 더 저렴하다”며 “단순 가격 비교가 아닌 시세를 볼 때 꿈에그린 가격은 적정하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분양 관계자는 “권선 꿈에그린의 주 수요층은 가구당 연소득 6000만원 대의 일정 소득이 있는 중산층이다”며 “시세보다 저렴한 금액이라 수원 일대 전세파동을 안정시키는 안전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청약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수원 권선' 주거와 투자가치 잠재력 풍부
경기도 수원 권선지구는 개발호재로 향후 발전잠재역이 풍부하다.
인근에 위치한 호매실지구도 낙후된 이미지를 벗고 최근 분양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분양한 수원 호매실 모아미래도는 최고 경쟁률 2.78대 1을 기록하며 중소형 물량은 완판됐다.
▲ 수원권선의 한화 꿈에그린은 투자가치보다는 거주가치가 양호하다고 현지 부동산중개업계가 평가했다. |
H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권선지구 각종 개발호재를 감안하면 뉴스테이의 투자가치가 충분하다”며 “전세난을 뉴스테이가 잡을 수는 없지만 임대보증금을 동결시키는 점에서 전세 오름폭을 낮출 수 있을 것이고 이미 그것으로도 프리미엄은 보장된 셈”이라고 의견을 내놨다.
견본주택 인근 떴다방이 잔뜩 등장한 모습에서도 권선지구의 향후 가치를 짐작할 수 있었다.
떴다방 관계자는 “임차, 임대, 입주자가 같아야 하는 뉴스테이 특성 상 추후 인근 개발이 시작되면 찾는 이들이 많아질 것”이라며 “권선지구는 뉴스테이 뿐 아니라 개발 호재가 풍부해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투자자도 몰릴 것”이라고 귀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