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삼성물산은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가 강남권 재건축에서도 관심을 받는 이유는 시공사인 삼성물산이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를 통해 이전 단지들보다 발전된 주거상품을 선보이기 때문이다.

   
▲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 조감도

우선 거실의 아트월은 기존 아파트에 주로 적용되는 타일이 아닌 유럽산 고급 천연대리석으로 시공될 계획이다. 일부 가구에는 주방과 구분된 별개의 식당과 아일랜드 식탁을 활용한 다용도 공간으로 구성된 멀티 다이닝룸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공간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최근 주목받고 있는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단지로 스마트폰과 연동돼 주거 편의를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주차장은 폭 2.4m이상의 넓은 주차공간으로 계획되었다. 고급 대형차 운전자나 주차에 자신없는 주부들도 주차하기 쉽고 승·하차 시 편리하다. 또한 확장형(2.5mX5.1m)이나 장애인 주차장 등 특별 주차구획 등도 계획되어 있어 입주민의 편익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지하층에는 가구별 세대창고가 마련된다. 가족 구성원의 수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각종 물품들의 정리와 보관이 용이하도록 공간 활용을 극대화 했다. 세대창고는 지하주차장 및 엘리베이터 입구와 가까워 차에서 바로 레저용품 등을 꺼내 보관할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를 통해 각 세대로 옮기기에도 편리하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최신 주거기술과 강남 주택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고심했다”며 “생활편의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에게 래미안에 산다는 자부심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1-1번지 일대 서초 우성2차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지하2층~지상32층 5개동, 전용면적 59~134㎡ 593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조합원 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84~134㎡, 14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일반분양 물량 중, 전용면적 84㎡의 비율이 전체의 약 80%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반분양 세대의 상당수가 5층 이상으로 구성돼 로얄층 당첨 확률도 높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는 도심형 주거지를 표방하는 만큼 교통·교육·문화·생활 등 차별화된 입지여건이 장점이다.

우선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강남역 일대를 통과하는 다양한 광역 버스노선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강남대로와 테헤란로에 인접한데다 경부고속도로 반포IC와 서초IC가 가까워 도로교통망도 좋다.

교육여건과 편의시설도 우수하다. 서이초, 서운중 등은 단지에서 도보 5분 내외 거리에 있어 안심하고 자녀를 통학시킬 수 있으며 서울 교대부속초, 서일중, 서초고, 은광여고, 양재고 등 명문교들이 주변에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카톨릭성모병원, 양재 코스트코, 하나로마트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부촌답게 문화시설도 풍부하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예술의 전당 등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약 1900㎡ 내외 규모의 커뮤니티에서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가 들어서며 별도로 사우나 시설과 어린이집, 탁구장 등도 계획돼 있다. 주변의 풍부한 편의시설과 더불어 단지 내에서도 원스톱 생활이 가능토록 꾸민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의 견본주택은 이달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내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