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기자] 대웅제약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 제36회 세계피부외과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Dermatologic Surgery)’에서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를 소개했다고 5일 밝혔다.

   
▲ 대웅제약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 제36회 세계피부외과학회’에 참가한 가운데 마리아 크리스티나 푸얏 필리핀 피부과 전문의가 ‘아시아인의 형태학적 얼굴특징과 나보타 사용경험’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대웅제약 제공

세계피부외과학회는 피부외과 분야의 국제학회로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됐다.올해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35개국 1000여명의 피부과 전문의가 참가해 피부암과 안티에이징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대웅제약은 심포지엄에서 나보타의 우수성을 설명했는데 이양원 건국대학교병원 피부과 전문의 교수를 좌장으로 렁시마 태국 씨리랏병원 피부과 전문의 교수가 ‘나보타의 특장점과 나보타를 사용한 사각턱과 종아리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 푸얏 필리핀 아시안스템셀인스티튜트 피부과 전문의는 ‘아시아인의 형태학적 얼굴특징과 나보타 사용경험’에 대해 설명했다.

이양원 건국대학교병원 피부과 전문의 교수는 “태국과 필리핀 전문의의 발표를 통해 아시아인의 얼굴 형태에 따라 나보타를 활용한 새로운 시술가이드를 제시하고 다양한 국가에서의 사용례를 통해 나보타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