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경기도 평택의 랜드마크 단지로 떠오르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 1차’의 상가 15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GS건설은 올 15일부터 ‘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 1차’의 상가 분양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 GS건설의 '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 1차' 상가 투시도

전 실이 모두 1층에 위치한 해당 상가는 1블럭에 위치한 총 15실로, 전용 39~106㎡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도로변에 접해 있어 대다수 점포가 외부로 노출되는 장점을 갖췄다.

대단지 아파트 상가는 배후수요가 풍부해 공실 위험이 적고, 안정적인 수익 형성이 가능하다. 특히 ‘자이 더 익스프레스’ 상가는 총 5705가구에 달하는 미니신도시로 조성돼 단지 내 고정수요는 물론 인근 초·중학교 등 배후수요도 갖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상가 분양 관계자는 “도로변에 인접한 스트리트형 상가는 방문이 편리하고, 유동인구 흡수가 수월해 선호도가 높다”며 “신축 상가의 경우 권리금이 없기 때문에 벌써부터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상가 입찰은 오는 15일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에 위치한 ‘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 견본주택 내에서 실시되며, 분양 방식은 예정가 공개 경쟁입찰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 7월16일 진행한 '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 1차'의 1순위 청약 결과 1767가구(1·2BL 합산) 모집에 총 6525명이 몰려 전체 평균 3.7대1을 기록했다. 이어 약 한 달 만에 총 1849세대 모두 계약이 완료되며 수요자들의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GS건설은 올 11월 ‘자이 더 익스프레스 2차’를 분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