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능동지구에 위치해 병점과 동탄신도시의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역세권 단지가 본격 분양에 나선다.

GS건설은 올 8일 경기도 화성 능동 일대에 ‘신동탄파크자이 1차’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6일 밝혔다.

   
▲ GS건설의 '신동탄파크자이 1차' 투시도

‘신동탄파크자이 1차’는 지하 3층~지상 21층 총 98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전용 76~100㎡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특히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이 전체의 81%를 차지한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능동 625번지 일대는 양쪽에 병점·동탄신도시가 접해 있어 반경 2㎞ 내에서 두 지역의 상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서동탄역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신동탄파크자이 1차’는 역세권 단지이며 급행 열차 정거장인 병점역도 2㎞ 거리에 위치해 있다. 향후 KTX 수서~평택선이 개통하면 동탄역에서 수서역(강남)까지 15분이면 갈 수 있다.

구봉산 자락에 단지가 위치해 있어 동탄신도시 센트럴파크와 구봉산 등산로가 연결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바로 남쪽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박희석 GS건설 분양소장은 “능동지구는 병점역·서동탄역이 가까워 1호선 생활권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곳이라 해당 단지에 대해 지역 내 관심이 높다”며 “능동지구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자이 브랜드인 만큼 고객에 맞춘 설계로 인정받는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능동 696-2번지에서 문을 연다.

1순위 청약은 올 16일 진행되며 당첨자는 23일 발표될 예정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8년 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