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중국 딸 지아 양의 폭로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송종국과 지아는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송종국은 지아에게 “여기가 광주다. 전라도 광주하면 기억나는 거 없냐”고 묻자 지아는 골똘히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송종국이 “아빠가 엄마한테 매일 뭐라고 해?”라고 묻자 지아는 “저리가라고?”, “집 비밀번호 바꾼다”라는 대답을 해 송종국을 당황케 했다.
 
   
▲ 출처='아빠어디가' 캡처
 
이어 지아는 “우리 아빠는 매일 나가서 자요”라며 “축구장에서 텐트치고 거기서 잔다고 얼쩡얼쩡 거려요. 아빠 아가 같아요”라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6일 한 매체는 송종국 박잎선 부부가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방송에서 행복한 모습을 보였던 터라 주변의 충격은 더욱 크다.
 
박잎선은 최근 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며 몇 달 전부터 부부사이에 문제가 생겨 갈등을 빚어오다 별거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