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및 하남 감일 공공주택지구의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설명회를 8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 과천지식정보타운 위치도/사진=LH 제공

설명회에서는 공공주택지구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민간사업자 공모인 만큼 사업계획서 평가 방법, 최소 투자금액, 사업비 분담금액 등 공모참여조건과 평가방법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사업제안 내용이 우수한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LH와 민간사업자가 협약을 체결해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 하게 된다.

공모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민간사업자는 사업시행자 변경승인을 받은 후 사업시행자의 지위를 갖게 되며 민간사업자는 민간사업자 투자지분만큼 지구내 조성되는 공동주택용지를 우선공급 받을 수 있다.

공공과 민간은 각각 일정 사업비를 분담하고 토지매각시 투자지분에 따라 투자한 사업비를 회수하게 된다.

 LH는 사업설명회 이후 16일까지 참가의향서를 접수할 예정이며 다음달 30일 사업계획서 접수 후 12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