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한강신도시에서 유명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반도유보라와 주택 명가 e편한세상이 한강신도시에서 청약전에 돌입한다. 또 7성급 주거명품을 내세운 해운대 엘시티가 베일을 벗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 등 전국 10곳 단지의 견본주택이 이 주에 문을 연다.

   
▲ 한강신도시에서 유명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반도유보라와 주택 명가 e편한세상이 한강신도시에서 청약전에 돌입한다. 또 7성급 주거명품을 내세운 해운대 엘시티가 베일을 벗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반도건설의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는 지하 2층~지상 30층 총 480가구 규모의 전용 96~104㎡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로부터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한가람초·중학교와 호수초·양산고(예정)가 자리 잡고 있고 단지 남측에 한강신도시 일반상업지구가 있어 이마트(김포한강점) 등 상업시설과 병원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김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는 2018년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과 복합환승센터 역세권에 위치해 김포공항역 환승을 통한 강북·여의도 진입뿐만 아니라 9호선을 이용해 강남에 진입하기도 용이하다.

차량 이용 시 올림픽대로 연장 김포한강로·자유로·제2외곽순환도로·고양 송포~인천간 도로 등을 통해 각 지역의 접근이 편리하다. 최근에는 한강신도시~운양용화사IC간 도로의 일부 구간이 개통돼 이동이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대 초반에 책정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 장기동 976의 30에서 개관한다.

또 국내 아파트 중 최고층인 85층으로 조성되는 포스코건설의 ‘해운대 엘시티 더샵’은 펜트하우스 6가구를 포함해 전용 144~244㎡ 총 88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건물이 타워형으로 지어지지만 전용면적 비율이 일반 판상형 아파트와 비슷한 75% 수준에 달해 공간 활용률이 높다.

건물 앞에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을 끼고 있어 대부분 가구에서 바다를 볼 수 있으며 해운대가 건물의 남쪽으로 향해 있어 남향과 바다 조망을 모두 갖췄다.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부산지하철 2호선 중동역·해운대역이 위치해 있다. 아울러 시내버스 25개 노선과 공항버스 2개 노선, 급행버스 3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버스정류장도 도보 10분 이내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700만원대로 예상되며 이는 부산지역에 분양된 아파트 가격 대비 최고가 수준이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해운대구 중1동 해운대관광리조트 자리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