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서울현대전문학교 드론학부가 드론기체 제작기업 '헬셀'과 산학협력(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 서울현대전문학교 드론학부가 드론기체 제작기업 ‘헬셀'과 산학협력(MOU)를 체결했다./서울현대전문학교
국내최초 드론전문가 양성 학과인 '드론학부'를 개설한 서울현대는 바이로봇에 이어 '헬셀'과의 MOU를 이끌어내며 드론 전문가 양성학과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헬셀'은 무인항공분야의 신선하고 젊은 감각을 가진 전문가로 구성돼 드론 시장에서 높은 신뢰도를 쌓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일반시장용에서 산업용 드론까지 제작하고 있으며 이번 서울현대 드론학과와의 협약을 통해 드론 인재 양성을 위한 분야에도 함께 할 예정이다.

지난 7일 서울현대 본관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서울현대 김남경 학장을 비롯해 IT학부 교수진과 헬셀의 장성기 대표, 정미진 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서울현대 드론학과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드론학부 재학생의 '헬셀' 현장 인턴쉽 및 기술지원을 받게 됐다.

또한 향후 드론학부 졸업생들의 취업 연계 시스템 역시 구축할 예정이다. 본교와 헬셀의 실무인력 양성 프로젝트는 올해 입학하는 2016학년도 드론학과 신입생부터 적용될 예정이어서 신입생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드론시장의 수요는 방송, 군사, 기업, 취미 등 현장을 막론하고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내 최대 규모 종합전문학교 서울현대는 발 빠른 감각으로 취업 수요가 풍부한 드론학부를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본교는 헬셀을 비롯해 전문 드론기업과 연이은 MOU를 맺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서울현대전문학교는 2016학년도 예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드론학부의 경우 내신, 수능성적 미반영 100% 면접 전형을 통해 입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 학교 드론학부는 드론학과, 드론운용학과, 드론영상학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식홈페이지(www.hyundai1990.ac.kr)을 통해 실시간 상담 및 입학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서울현대는 12년 연속 실습, 취업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었으며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호주 국립기술대학 TAFE 공동학위를 취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