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선수 겸 감독 육진수가 돋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돋움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육진수 감독과 전속 계약을 맺었음을 알렸다.

돋움엔터티인먼트 임성훈 대표는 이에 대해 "육진수 감독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 기획사에 좋은 조건으로 러브콜을 받았음에도 최종적으로 돋움엔터테인먼트를 결정해준 육진수 감독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폭넓고 다양한 매력을 갖춘 인물인 만큼 물심양면으로 배려하고 세심하게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계획을 덧붙였다.

이에 육진수 감독은 "새로운 시작을 향에 있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안정된 보금자리를 찾은 느낌이다"며 "좋은 작품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서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 기대를 갖고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육진수 감독은 XTM '주먹이 운다', 채널A '카톡쇼', 영화 '빅매치' 등에 출연해 다양한 면모를 보였다. 더불어 로드FC 플라이급 강자 송민종 선수의 스승으로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