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기자] MINI가 한국진출 10주년을 맞아 한정판 '뉴 MINI 쿠퍼 S 5도어 슈프림 56' 에디션을 출시한다.

MINI는 브랜드 탄생 56주년을 축하함과 동시에 MINI의 한국진출 10주년을 기념하고자 MINI 브랜드 역사와 동일한 숫자인 단 56대만 한정 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뉴 MINI 5도어 슈프림 56 에디션은 영국 태생의 MINI 브랜드 헤리티지를 잘 표현하는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British Racing Green) 컬러로 기존 모델과 비교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특별한 외관과 옵션을 적용했다.

   
▲ 뉴 MINI 쿠퍼 S 5도어 슈프림 56. /사진=MINI

또한 스페셜 에디션 차량임을 표시하는 ‘MINI 유어스(MINI Yours)’ 로고가 외관에 적용되어 희소성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흰색의 18인치 콘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이 적용했으며 흰색의 루프와 미러캡, 보닛 스트라이프가 적용돼 스페셜 모델에 걸맞은 특별한 외관을 자랑한다.

실내에도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급 소재를 활용해 제작되는 ‘MINI 유어스’ 프로그램으로 개발된 스티어링 휠, 가죽 라운지 시트와 함께 ‘MINI 유어스 다크 코튼우드(MINI Yours Dark Cottonwood)’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적용되어 스페셜 모델만의 고급스러움과 차별성을 극대화했다.

더불어 그 동안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최신 사양들까지 대거 적용됐다. 먼저 자동차 키를 조작하지 않고도 차량의 도어를 열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하는 컴포트 엑세스 기능과 자동 평행 주차를 가능하게 하는 주차 보조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또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이 적용되어 전방에 추가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도로 표지판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제한 속도 정보를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제공해 주며, 하이빔을 자동으로 제어해 줄 뿐만 아니라, 전방의 차량 또는 보행자의 접근이 감지될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를 전달하고 제동을 보조해 준다.

이와 함께 드라이빙 모드에 따라 서스펜션의 강도를 조절해주는 가변식 댐퍼 컨트롤 시스템, 하만카돈사의 하이파이 라우드 스피커 시스템, 전후방 주차 센서, 앞차와의 거리를 측정해 스스로 가속과 감속을 조절하는 더욱 진화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진회색 마감의 헤드라이너 등이 적용돼 운전 편의성을 강화함은 물론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 그리고 디자인적인 진보를 이뤄냈다.

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사장은 "MINI 쿠퍼 S 5도어 슈프림56 모델은 새로운 기능들을 대거 적용하여 특별한 가치와 희소성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소형차의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MINI 쿠퍼 S 5도어 슈프림 56 에디션은 보다 특별한 프리미엄 모델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474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한편 MINI는 지난달 ‘뉴 MINI 컨트리맨 파크레인 에디션(The New MINI Countryman Park Lane Edition)’을 국내에 출시했다.

지난 20일 MINI 플리마켓 시즌2에서 일반인에게 최초로 공개된 뉴 MINI 컨트리맨 파크레인 에디션은 MINI를 대표하는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port Activity Vehicle)인 뉴 MINI 컨트리맨 모델에 적용된 정식 디자인 에디션 모델이다.

MINI 컨트리맨의 다양한 활용도와 효율성, 강력한 주행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얼그레이(Earl Grey) 메탈릭 컬러로 마감된 차체, 루프와 미러캡, 사이드 스커틀, 차량 측면과 후면 스포트 스트라이프에 오크레드(Oak Red) 컬러를 적용해 MINI 브랜드 만의 전통과 세련미, 품격을 추가했다.

가격은 뉴 MINI 쿠퍼 D 컨트리맨 ALL4 파크레인 에디션이 4520만원, 뉴 MINI 쿠퍼 SD 컨트리맨 ALL4 파크레인 에디션은 49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