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28·아르헨티나)가 스페인 법원에 기소될 것으로 보인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페인 법원은 메시의 탈세 사건과 관련해 부친 호르헤 메시만 기소하겠다는 검찰 의견을 기각했다.

2007년부터 2년간 메시 부자는 우르과이 등에 유령회사를 차려 메시 초상권과 연관된 소득에 부과된 세금 469만달러를 면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죄가 확정될 경우 징역형이 선고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