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이 자신의 외모 콤플렉스와 콤플렉스를 극복했던 경험담을 털어 놨다.

 
KBS W 토크쇼 '빨간 핸드백'에서 곽정은은 외모 콤플렉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정말 심한 짝짝이 눈이라 화장으로 커버하느라 힘들다"고 밝혔다.
   
▲ KBS W '빨간 핸드백' 제공
 
더불어 곽정은은 "사회 초년생 때 소개팅남에게 사진을 줬는데 소개팅을 거절당한 적이 있었다. 그날 이후 외모콤플렉스가 깊어진 느낌을 받기도 했지만, 누가 날 어떻게 평가하든 일을 하면서의 성취감과 사람들과의 교류의 시간들이 콤플렉스 극복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콤플렉스를 극복했던 경험담을 말했다.
 
한편 이날 황석정도 '짝짝이 눈'이 콤플렉스라고 밝히며 "18살 엄마 손에 이끌려 상꺼풀 수술을 했는데 짝짝이다. 최근 당시 수술해 주신 의사선생님께 다시 해주신다고 연락이 왔는데, 그분 연세가 아흔이다"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여성범죄 사건을 소재로 사건의 이면에 숨겨진 여성의 심리를 추리하는 여성 범죄 심리 토크쇼 ‘위험한 그녀의 비밀-빨간 핸드백’은 10일 밤 12시 KBS W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