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그룹 투포케이(24K)의 신곡이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투포케이는 지난 1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날라리(Super Fly)’ 컴백무대를 가졌다. 이후 각종 차트에 신규 진입하며 빠른 속도로 정상을 향해 질주 중인 상황.

일주일 만에 ‘엠카운트다운’ 순위 차트 14위 진입에 이어 SBS MTV ‘더쇼’ 중국차트에서는 첫 방송 후 일주일 만에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음원사재기 논란으로 신뢰를 잃고 있는 국내 차트와는 달리 확연히 다른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사진=조은엔터테인먼트


투포케이의 ‘날라리’는 겉모습은 거칠고 투박하며 강해 보이지만 속은 한없이 여리고 순정적인 ‘날라리’를 콘셉트로 내세우며 한 여자와의 로맨틱 판타지를 노랫말로 표현한 곡. 특히 팀 리더 코리가 작곡부터 편곡‧녹음‧믹스‧마스터링에 이르기까지 모든 작업을 혼자해낸 ‘원맨 올메이드’ 앨범으로 관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남자 아이돌 그룹은 외국에서 먼저 뜬다’는 대박 공식을 따라가고 있는 투포케이가 중국 대륙의 인기를 등에 업고 국내에서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