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1일 밤 10시 50분, CJ오쇼핑 통해 ‘헬로모바일’ 첫 판매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이 이동통신 서비스 출시 첫 해에 가입자 30만명을 돌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CJ만의 차별화 된 혜택을 바탕으로 스마트 모바일 시대를 맞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이동통신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 파이낸스센터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CJ헬로비전 변동식 대표는 “CJ가 추구하는 최초, 최고, 차별화의 온리원(ONLYONE)정신을 바탕으로 스마트 모바일 시대에 헬로모바일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CJ헬로비전은 사업 첫 해인 2012년에는 30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서비스 차별화를 바탕으로 5년 후인 2016년에는 CJ의 방송통신 컨버전스 플랫폼을 완성한다는 복안이다.

▶ Only you 서비스 및 혜택

이에 따라 CJ헬로비전은 외형보다는 내실을 지향하고,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별화 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동통신 사업에서 필요한 조직과 마케팅 비용의 효율화를 통해 고객이 생활 속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느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CJ그룹이 보유한 핵심 컨텐츠를 헬로모바일(hello mobile)과 접목하고, CJ만의 모바일 서비스실속 있는 혜택합리적인 요금으로 차별화 할 방침이다.

CJ헬로비전 변동식대표가 mvno 상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CJ헬로비전 변동식대표가 mvno 상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동통신 요금에 따라 CJ원카드 포인트를 최소 1.5배에서 최대 5배까지 적립해 주는 ‘헬로모바일 멥버십’과 고객에게 더 큰 혜택으로 되돌려 주는 프리미엄 서비스인 ‘헬로팩’을 도입할 예정이다.
CJ만의 특화된 콘텐츠를 활용한 CGV 전용 상품도 검토하고 있다.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CGV를 이용할 경우에는 매월 본인 티켓 1장과, 팝콘 세트, 동반 1인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70여개 실시간 TV 채널, 3만여편의 VOD를 스마트폰, 태블릿, PC에서 시청할 수 있는 멀티스크린 동영상 서비스인 티빙(tving)을 활용한 부가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향후 지속적인 고객의 모바일 라이프스타일을 제고하기 위해 쇼핑, 외식 등 CJ가 보유한 핵심 컨텐츠를 활용한 부가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출시할 방침이다.

한편, 이 날 CJ헬로비전이 공개한 헬로모바일의 슬로건은 ‘Only you mobile’이다. 생활에 가장 가까운 혜택, 즐거움을 주는 다양한 콘텐츠, 합리적인 요금으로 고객 한 분 한 분을 위한 맞춤형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CJ헬로비전은 2012년 1월 1일 밤 10시 50분부터 1시간 동안 CJ오쇼핑을 통해 ‘헬로모바일’ 첫 판매 방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가입자 모집에 나선다. 2일부터 ‘헬로모바일’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온라인(www.cjhello.com)과 모바일 전용 고객센터(1688-0022)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