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이날(13일) 수능을 한 달여 앞둔 고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0월 모의고사(전국연합학력평가)가 진행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했다.

수험생들에게 이번 평가는 수능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 자신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는 마지막 모의고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험을 주관하는 서울교육청은 "사고력 및 문제해결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출제해 학교 수업에 충실한 학생이면 해결할 수 있게끔 구성했다"고 전했다.

10월 모의고사는 서울에서는 262개 학교 10만명의 고3 학생이 응시했으며, 전국적으로는 1천839개 학교 52만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다. 개인별 성적표는 이달 28일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2016년도 수능은 11월 12일(목)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