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전국 198개 대학이 2016학년도 신입생 정원 35만7278명의 67.4%(24만976명)를 선발하고자 실시한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지난 9월말을 기점으로 대부분 마감됐다. 또한 10월13일에는 수능 이전에 치뤄지는 마지막 모의고사가 진행된 바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부설교육기관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학점은행제로 운영되는 이들 부설교육기관은 대학교라는 모교의 배경과 학사편입에 있어서 강점이 있기 때문이다.

   
▲ 동국대학교 전산원 편입학 현황 안내 자료./동국대학교 전산원
동국대학교 전산원의 경우 2014년 197명, 2015년 250명 등 10년 연속 학사편입 및 대학원 진학 최다 배출 교육기관으로, 수도권대학 기준 학사편입과 대학원 진학자10명중 2명이 동국대학교 전산원 출신이기도 하다.

특히 동국대학교 전산원은 동국대학교로의 학사편입 및 동국대학교 대학원 진학시 장학금 등 지원혜택이 많아 인기가 높은 편이다. 동국대학교로의 학사편입의 경우 서울캠퍼스의 경우 입학금 전액 면제, 경주 캠퍼스는 입학금 전액 면제와 매학기 장학금(20~50%)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경주캠퍼스의 경우 전과가 가능하고, 서울캠퍼스와 복수전공 가능, 4학기 중 1학기를 서울캠퍼스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으며, 기숙사인 금장생활관 입실이 가능하다. 또한 간호학과 편입시에는 동국대학교 일산불교병원 취업에 용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동국대학교 모든 대학원 진학시에는 역시 입학금이 전액 면제되며, 국제정보대학원과 법무대학원 그리고 불교대학원 진학시에는 입학금 전액 면제와 매학기 장학금지급(20%)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도 경영전문대학원(MBA)등으로 확대할 계획에 있다. 

동국대학교 전산원 관계자는 "모교인 동국대학교 캠퍼스를 동일하게 이용이 가능하고 2013년 완공된 신축건물에서 학사 운영을 하고 있다"며 "지방학생을 위한 기숙사 경비지원, 시중은행을 통한 학자금 대출, 호주국립대학(CSU, QUT)과 연계된 복수학위 취득, 동국대학교 MBA 진학시 미국 텍사스대학(UTD)과의 복수학위제 및 중국 중산대학과의 교환학생 프로그램 가능, 서울고용지원센터와 연계된 취업지원, 다양한 산학협력 기업과의 취업 연계 등 학생들을 위한 지원제도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동국대학교 전산원은 학교 홈페이지(www.ducsi.ac.kr)를 통해 학사편입 정보는 물론 합격자 수기 등과 입학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