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0.08.06 22:05 목
> 경제
투자수요·환금성 ↑ '쪽박' 없는 중소형 눈길…하반기 '대박' 단지는?
승인 | 이승혜 기자 | soapaerr@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승인 2015-10-14 16:59:50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디어펜=이승혜 기자] 중소형 물량이 청약시장에서 강세를 띄자 건설사들이 중소형 단일평형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상대적으로 청약부담금이 낮아 환금성이 높은 중소형이 주택시장에서 각광을 받자 건설사들이 앞 다투어 중소형 물량을 풀어놓고 있다.

   
▲ 시흥 배곧 한라비발디 3차 투시도

실례로 최근 분양한 경기 안양시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의 경우 중소형은 15: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전용면적 114㎡와 139㎡는 212가구 모집에 89명이 접수해 미분양에 그쳤다.

작은 평형대 아파트가 인기몰이 하는 것은 건설사의 수익구조와 시장상황이 맞아 떨어진 데 있다.

최근 은행 이자 수익성 감소로 인해 투자수요 증가하자 임대수요가 풍부한 작은 평형대 아파트로 실거주자와 투자자가 눈을 돌리는 것과 동시에 건설사 역시 미분양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단일평형 아파트를 공급하게 됐다.

더불어 입주 후 생활 측면도 강점으로 작용한다. 임대와 일반분양, 중소형 평형과 대형평형 등에 따라 동의 배치 등을 달리해 단지 내 위화감을 조성하기보다 단일평형 구성이 오히려 커뮤니티 형성과 주민간의 결속력 증대에 좋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등에 업고 전용면적 84㎡를 중심으로 분양에 나선 건설사들이 눈에 띈다.

1,2차 5000여가구가 완판된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오는 10월말 3차 분양물량을 전용 84㎡단일면적으로 구성했다. 84㎡A, 84㎡B 두 타입으로만 구성된 총 1304가구의 대단지다.

경기도와 서울대가 글로벌캠퍼스 추진을 위해 MOU를 체결했고 단지 바로 앞으로 서울대 시흥캠퍼스, 서울대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 서울대 사범대 협력형 초, 중, 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라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단지규모는 지하 2층~지상 40층, 6개동 규모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1,2차와 함께 총 6700가구 대단지를 형성해 경기서남부권의 교육특화단지로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 1,2차 수요자 분석을 통해 84㎡에 대한 고객들의 인기를 많은 것을 감안해 이번 3차 분양 물량은 84㎡ 단일형으로 공급하게 됐다”며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상품 개발로 3차에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6800가구 물량을 공급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도 전용 84㎡ 이하 중소형 아파트 물량이 전체 89%를 차지한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에 대단지인 만큼 시립유치원 및 4개의 초ㆍ중ㆍ고교, 공원, 문화체육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효성·진흥기업은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 B2블록에서 '별내 효성해링턴 코트'를 공급한다. 단
지는 지하 1층, 지상 4층, 18개동, 총 307가구 규모로 용적률 90% 미만의 저밀도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총 8개의 타입으로 구성된다. 별내신도시 최초의 전 가구 테라스하우스로서 구성됐고 외곽순환도로 별내IC를 통해 서울 시내·외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반도건설은 다산신도시에서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을 분양한다. 아파트 규모는 지하 1층~지상 30층, 11개동, 전용면적 82·84㎡로 총 1085가구 규모로 공급되며 전 가구가 중
소형으로 조성된다. 단지 내 별동 학습관이 들어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다.

우미건설은 10월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 지구 B10블록에 ‘평택 소사벌 우미린 레이크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 단일구성으로 ▲84㎡A 338가구 ▲84㎡B 274가구 ▲84㎡C 99가구 등 총 761가구로 이뤄졌다.

안성·송탄 나들목(IC)을 통해 경부고속도로까지 차량으로 10분 내로 이동할 수 있고 1·38·45번 국도, 지하철 1호선 지제·평택·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가까워 시내·외 진출입도 편리하다.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시장 활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나 가계부채 증대에 낮은 금리 기조가 변화할 시 언제 시장 분위기가 바뀔지 모른다”며 “대단지 위주의 중소형 평형,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 등을 고려해 자기 자본금을 낮추는 것이 안정적이다”라고 말했다.  

회사소개 | 광고·제휴문의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인터넷신문 ( 윤리강령 | 심의규정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세종로대우빌딩 복합동 508호  |  회사직통번호 : 02)6241-7700  |  팩스 : 02)6241-7708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0574 | 등록일.발행일 2008.5.8   |  발행인 : 이의춘 | 편집인·편집국장 : 민병오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사성
Copyright © 2013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