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 센텀 경동리인이 14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최고경쟁률 914대 1로 마감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해운대 센텀 경동리인이 최고경쟁률 914대 1을 기록하며 해운대 엘시티 더샵의 아성을 뒤흔들었다. 

1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해운대 센텀 경동리인은 이날 1순위 청약결과 175가구 모집에 4만6623명이 몰리며 평균 266.42대 1의 경쟁률로 부산의 식지 않는 '청약열기'를 재확인시켰다.

전용면적별로는 전용 78㎡가 12가구 모집에 1378명이 몰리며 평균 114.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2㎡의 경우 A주택형이 46가구 모집에 1만6040여명이 1순위 청약에 나서 평균 348.7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84㎡A 주택형은 부산의 뜨거운 청약열기의 정점을 찍었다. 14명을 모집하는 전용 84㎡A는 1만2796명이 몰리며 평균 914대 1로 최고경쟁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