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솔로 가수로 데뷔하는 인선이 강균성과 함께 ‘제96회 전국체육대회’의 포문을 연다.
 
오는 16일 강원도 강릉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가수 인선이 노을 강균성과 함께 문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인선은 지난 7월에 열린 ‘2015광주유니버시아드’ 개막식에서 배우 주원, 가수 유노윤호, 국악소녀 송소희와 함께 뮤지컬 무대를 선보이면서 각종 공연 관계자들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제96회 전국체육대회는 16일 강원도 강릉에서 막을 올리며 22일까지 7일간 뜨거운 열전에 들어간다. 강릉종합경기장 등 도내 38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47개 경기 종목이 고등, 대학, 일반부로 나뉘어 총 1만 8천 여명의 선수들이 경쟁을 벌인다.
 
또한 방송인 붐의 진행으로 시작되는 이번 개회식 행사는 인선과 강균성의 문화 공연과 밴드 노브레인의 무대, 식후 행사로 블락비와 티아라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인선은 오는 16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사랑애(哀)’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 동명의 타이틀 곡 ‘사랑애(哀)’는 헤어짐을 예감하지만 쉽게 떠나보내지 못하는 순정적인 여자의 슬픈 마음을 담은 곡. 떠나버린 사랑이 다시 돌아오기만을 바라는 여자의 가냘프고 약한 마음을 인선의 호소력 짙은 보컬로 담아냈다.
 
한편, 인선은 오는 16일 정오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사랑애(哀)’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