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기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유엔세계관광기구 산하 스텝(ST-EP)재단과 ‘6·25전쟁 1129일’ 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 이중근 회장과 유엔세계관광기구 산하 스텝(ST-EP)재단 프란체스코 프란젤리(FRANCESCO FRANGIALLI) 대표가 15일 서울시 중구 서소문동에 위치한 부영빌딩에서 '6·25전쟁 1129일'의 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탈렙 리파이(TALEB RIFAI) 유엔세계관광기구 사무총장, 프란체스코 프란젤리(FRANCESCO FRANGIALLI) 스텝재단 대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도영심 스텝재단 이사장이 협약체결 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이중근 회장의 편저서인 ‘6·25전쟁 1129일’을 스텝재단에 무료로 제공해 아아프리카지역 등 설치한 169곳의‘고맙습니다 작은 도서관(Thank You Small Library)’과 향후 새로 설치되는 작은도서관에 기증한다.

이 회장의 편년체 역사서는 한국전쟁에 참여한 유엔참전국과 참전용사들에게도 보급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중근 회장과 프란체스코 프란젤리(FRANCESCO FRANGIALLI) 스텝재단 대표를, 탈렙 리파이(TALEB RIFAI) 유엔세계관광기구 사무총장, 도영심 스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역사서(요약본)는 현재 약 800여만부가 무료 보급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