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5일(목) 저녁 7시40분 방송!!

‘세상에서 가장 빠른 손을 가진 마술사’ 겐지 미네무라가 10년 친구인 이은결의 초청으로 신년특집 <스토리텔링 매직쇼> 게릴라 매직 콘서트에 출연한다. 겐지 미네무라는 ‘마술계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FISM'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매니플레이션 부문 우승을 차지한 세계적인 마술사. 그는 채널A <스토리텔링 매직쇼>를 통해 한국 시청자들에게 무척이나 정교하면서도 화려한 마술을 선보인다.

겐지 미네무라는 이은결의 어릴 적 우상. 지금은 둘도 없는 형제 같은 사이다. 2001년 일본에서 열린 UGM 세계매직 대회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이은결이 진행하는 <스토리텔링 매직쇼> 신년 특집을 ‘처음’이라는 콘셉트로 꾸미기로 결정하며 의기투합하게 됐다. FISM 매니플레이션 부문에서 아시아 최초로 1위를 한 겐지와 FISM 제너럴 부문에서 아시아 최초 1위를 한 이은결에게 ‘처음’이란 주제는 의미가 클 수밖에 없기에 매우 흥미로워했다는 후문.

아시아 최초 우승자이자 라스베가스 황금사자상에 빛나는 겐지 미네무라는 이번 게릴라 매직 콘서트에서 레스토랑 웨이터로 변신, 레스토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숟가락, 쟁반, 샴페인 잔 등의 식기를 이용한 스피디하고 재치 넘치는 마술을 선보인다.

겐지 외에도 <게릴라 매직 콘서트>에는 마술계의 올림픽 ‘FISM'의 우승자들인 국내 매지션 임재훈, 한설희, 하원근이 출연, 화려하고 놀라운 마술을 펼친다.

우리 나라에서 가장 화려한 비둘기 마술쇼를 펼치는 임재훈의 카리스마 넘치는 마술은 남녀노소가 모두 좋아하는 매직쇼다. 세계 마술계의 핫아이콘 한설희가 펼치는 CD 매직은 음악과 마술이 결합,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매직쇼로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마술로 꼽힌다. 또 2011 FISM ASIA 스테이지 제너럴 부문에서 우승한 꽃미남 마술사 하원근이 펼치는 새로운 스타일의 티셔츠 마술은 우리 나라 마술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음을 알리는 매직쇼로 평가된다.

이날 게릴라 콘서트에서 겐지는 공연 전에 마술사들에게 “몰래 매직카메라”에 당했는데, 이 장면 역시 색다른 볼거리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