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시즌 첫 경기에서 완패를 당했던 한국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흥국생명을 완파하고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1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은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0(25-23 25-16 25-23)으로 제압하고 승리를 챙겼다.

프로배구 남자부 경기에서는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0(25-23 33-31 25-23)으로 완파했다.

외국인 선수 마이클 산체스 없이도 대한항공은 승리를 챙겼고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의 활약 속에도 패배로 쓴 맛을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