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토트넘 리버풀이 만났다. 이날 토트넘 리버풀 경기는 분데스리가 소속 전 도르트문트 감독이었던 위르겐 클롭의 데뷔전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사진=리버풀 홈페이지 캡처

토트넘 리버풀은 17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한 판 승부를 벌인다.

먼저 원정팀 리버풀은 골키퍼 미뇰레로 골문을 지킨다. 모레노-사코-스크르텔-클라인 포백 라인이 함께 실점을 막는다. 미드필더에는 루카스, 엠레 찬, 랄라나, 쿠티뉴, 밀너가 나서며, 최전방은 오리지가 책임진다.

홈 팀 토트넘은 골키퍼 요리스를 내세운 가운데 대니 로즈-베르통헌-알더베이럴트-카일 워커로 포백진을 구성했으며 뎀벨레, 델레 알리, 샤들리, 에릭센, 라멜라로 미드필더진을 구축했다. 최전방에는 케인을 배치해 득점을 노린다.

부상으로 알려진 손흥민은 토트넘 리버풀 경기에서 제외됐다.

한편 3승 3무 2패에 머문 리버풀은 10위, 3승 4무 1패를 기록한 토트넘은 8위로 상위권 도약을 위한 양팀의 대결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