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은 지난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4’에 출연했다.

 

이날 민경훈은 “‘히든싱어’에 나오기 싫었다”며 “사실 출연 문제로 회사랑 작년부터 많이 다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 사진=외부제공

 

멤버들도 “출연 문제로 감정이 격해져 버즈 해체까지 갈 뻔했다”며 충격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민경훈은 “밴드 활동을 하다가 솔로활동을 하면서 창법을 많이 바꿨는데, 다시 10년 전의 목소리 낸다는 게 부담이 많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모창능력자들이 생업을 포기하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에 감동받아 출연을 결심했다”며 “회사 측에 출연하겠다고 말하니, 관계자 중에 기뻐서 우는 분도 계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히든싱어4’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