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박효주가 결혼을 발표하며 많은 주목을 받고있는 가운데 박효주가 과거 방송에서 김새롬과 가졌던 재미있는 사연이 눈길을 끌고있다.

박효주는 2010년 케이블 채널 QTV에서 방송된 '순위 정하는 여자'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해외 진출하면 나라망신 시킬 것 같은 여자는?'이라는 주제로 순위를 매겼다.
 
김새롬은 해당 주제로 박효주를 지목하면서 "박효주가 영어를 자주 섞어서 말하는데,저런 사람들이 외국에 나가면 영어를 잘 못한다,아마 출입국 카드에서 성별을 묻는 란에 Female,Male 대신 다른 의미의 내용을 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효주 김새롬한테 무슨 잘못했나" "박효주 설마 저럴까..." "박효주 너무 예쁘다" "박효주 결혼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19일 박효주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효주가 오는 12월 12일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라는 내용을 전했다.
 
이어서 "결혼식은 평소 두 사람이 꿈꿔온 소박하고 조용한 교회 예식으로 올릴 예정이며 가까운 친인척들만 초대해 진행하고자 합니다" 라고 덧붙였다.
 
박효주의 예비 신랑은 1년 연상의 사업가이며 3년전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효주는 얼마전 종영된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 김이진 역을 맡아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