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의 교통망을 입증하듯 견본주택에 서울·구리·남양주 거주자들이 대거 찾아왔다.

반도건설은 지난 16일 개관한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의 견본주택에 주말 포함 사흘간 1만8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 지난 16일 개관한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의 견본주택에서 타입별 유닛을 보기 위해 길게 줄을 선 관람객들이 보인다./자료사진=반도건설

구리에 거주하는 이모씨(37)는 “직장이 잠실 인근인데 강변북로도 바로 이용할 수 있고 8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교통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은 지하 1층~지상 30층 1085가구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며 주택형은 전용 82~84㎡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견본주택 내에서도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것은 전용 84형에 제공되는 서재공간이었다. 보통 드레스룸으로 꾸며지는 안방 공간 일부를 창이 있는 서재특화 공간으로 조성, 남성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강동에서 왔다는 임모씨(36·여)는 “유닛만 한 시간 이상 기다려서 둘러봤는데 수납공간도 더 넉넉해지고 가변형 벽체로 인해서 주방 팬트리 공간이나 알파룸 활용도도 높아졌다”며 “특히 안방 서재공간이 생겨서 남편의 반응이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단지 내에는 중·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YBM영어마을(가칭)’과 아이들의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능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별동학습관이 들어선다.

진접지구에 거주하는 한모씨(35·여)는 “단지 안에 별동학습관이 들어서 멀리 나가지 않고도 아이들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며 “단지도 쾌적하고 별동학습관도 있어서 자녀 가족들이 청약에 대거 몰릴 것 같다”고 답했다.

다산신도시의 교통편을 살펴보면 인접한 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해 서울시청역까지 40분 내외에 접근할 수 있다. 또 43번국도~강동대교 이용 시 잠실까지 자동차로 30분대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강변북로와 북부간선도로가 직접 연결되고 신도시 옆을 지나는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해 남양주IC, 구리IC, 토평IC 진입이 용이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B-6블록은 다산역(가칭·예정)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아파트 인근에는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있어 멀리 벗어나지 않고도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90만원이며 전용 82형 기준 3.3㎡당 1116만원(20층 이상 기준)에 책정됐다.

김종환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다산신도시가 수도권 동북부에서 서울과 가장 가까운 신도시라는 점과 별동학습관 등 반도건설의 강점에 많은 고객이 방문한 것 같다”며 “기대에 부응하는 우수한 상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의 1순위 청약은 21일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