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기자] 미사강변도시 첫 오피스텔인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 견본주택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 지난 16일 개관한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 견본주택에 주말동안 수많은 인파가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다.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는 지난 16일에 견본주택을 개관한 이후 주말동안 약 1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순조로운 분양 일정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전모씨(43)는 “저금리가 계속되다 보니 이번 기회에 오피스텔 투자를 해보려고 방문하게 됐다”며 “직접 보니 편의시설도 많고 강남 이동도 수월해 임대수요가 많을 것 같아 청약을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하남 미사강변도시는 강동구와 맞붙어 있고 강남권 접근성도 높아 서울 통근족들의 배후주거지로 주목 받고 있다.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 분양은 투자자들은 물론 서울 직장인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전용면적 57㎡, 84㎡ 타입 등 중대형 오피스텔은 소형아파트 대체로 주목받고 있어 젊은 부부들의 방문도 많았다.

송파구 잠실동에서 방문한 홍모씨(30)는 “침실도 분리돼 있고 펜트리, 붙박이장, 드레스룸까지 수납공간도 많아 아파트와 다른점을 모르겠다”며 “교통이나 편의시설 이용은 편하고 공원, 상가등 주거환경은 좋아 신혼집으로 삼아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에 마련된 5개의 유니트(20㎡A4, 29㎡B2, 40㎡C2, 57㎡E, 84㎡F)는 기존 오피스텔 층보다 10cm 높인 2.4m로 시공되고 우물형 천장까지 포함하면 거실은 35cm나 더 높은 2.65m로 조성돼 개방감이 뛰어나다.

일부 타입에는 최근 선호도가 높은 오픈형 베란다(테라스)가 설계되며 한쪽벽면을 가득 채운 수납공간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천장형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음식물 탈수기 등이 포함된 풀퍼니시드로 설계됐다.

로이창 슬라이드 방식으로 시공해 냉·난방비 절약은 물론 오피스텔 약점인 환기도 보완했다. 또 지역난방방식을 통해 관리비도 절감 할 수 있다.

단지는 올림픽대로와 외곽순환도로 등과 인접해 강남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지하철 5호선 강일역(예정)과 미사역(예정)이 2018년 연장 개통되면 종로·광화문·여의도 등 주요업무지구로 원스톱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현재 검토중인 지하철 9호선 연장계획이 확정될 경우 미사강변도시의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이마트 하남점과 명일점이 차로 5분 거리에 있으며 홈플러스 하남점도 7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내년 완공 예정인 수도권 최대 복합 쇼핑몰인 ‘하남 유니온스퀘어’도 차로 10분 거리에 들어선다.

하남 유니온스퀘어는 자족기능을 갖춰 임대 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3만8000명이 상주할 예정인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가 가깝고 삼성엔지니어링과 시스코 등 7개 업체가 입주한 강동첨단산업단지도 인접해 있다.

200여개 기업이 입주할 엔지니어링복합단지도 인근에 조성 중이다.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는 지하 6~지상 29층 규모에 연면적 13만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오피스텔은 지상4층~지상 29층에 전용면적 20~84㎡ 1420실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19~21일 청약 ▲23일 추첨 및 당첨자를 발표 ▲26~27일 당첨자 계약으로 진행되며 계약금 10%에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가 적용된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으로 견본주택은 하남시 신장동 326번지에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