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강원도 속초시에 개관한 ‘속초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방문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 지난 16일 개관한 '속초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속초 아이파크’ 견본주택 개관일인 16일부터 18일까지 누적방문객수는 약 1만5000여명이 방문하며 청약일정을 순조롭게 시작했다.

‘속초 아이파크’는 동해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와 직선거리로 100여M 떨어진 곳에 속초 해수욕장이 위치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에서 세컨드 하우스를 목적으로 분양 받으려는 외지 방문객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 아이파크 분양관계자는 “견본주택은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며 “속초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란 점과 뛰어난 주변환경으로 인해 수도권에서 별장처럼 사용하고 싶어서 찾아왔다는 방문객들의 문의도 많았다”고 말했다.

‘속초 아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29층 6개동, 전용 59~105㎡ 687가구 규모로 자연환경이 뛰어나 리조트처럼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속초해수욕장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며 단지 서측에는 1.38㎢ 규모에 둘레 5km의 청초호를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청초호 호수공원을 통해 조깅이나 산책 등을 쉽게 즐길 수가 있다.

단지는 전용 59~105㎡의 소형부터 중형까지 고른 면적형을 확보해 다양한 수요층을 확보했으며 내부 면적형에 따라서 거실우물천정, 주방펜트리강화, 현관 및 드레스룸 수납공간을 강화하는 등 효율적인 공간구성을 가능하도록 했다.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도록 조경도 특화했다. 리조트형 아파트로 조성에 맞춰 어린이 물놀이장, 잔디뜰, 소나무숲 등을 도입했다.

생활편의시설 및 교통환경도 잘 갖췄다. 이마트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이용이 수월하고 속초시 도심인 동명동이 차량 3분 거리에 있어 속초시청, 속초우체국 등 공공기관 이용도 편리하다.

속초고속터미널이 도보권에 위치했고 국제여객터미널, 속초시외버스터미널 등도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다. 7번 국도를 이용하면 고성군 및 양양시까지 이동이 쉽고 동해고속도로 양양IC와 영동고속도로 강릉JC 진입도 수월하다.

56번 지방도를 통해서 광역교통망인 춘천~동홍천 고속도로 동홍천IC로도 연결된다.

교통인프라는 계속해서 확충될 예정이다. 오는 2016년말에는 동홍천-양양간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도로 완공 시 서울-춘천~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가 생겨날 예정이다. 같은 해 속초-양양-주문진간 동해고속도로도 개통됨에 따라 도로교통망은 더욱 개선된다.

철도호재도 풍부한데 현재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추진이 논의 중에 있는데다 강릉~고성 간 동해북부선 연장선 구간(110.2㎞)도 정부가 추진 중에 있다. 두 노선이 통과되면 서울을 비롯한 경기권역 등의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속초 아이파크’ 청약일정은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23일 2순위 등으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416-2(속초고속버스터미널 뒤편)에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