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사진=연합뉴스TV 영상캡처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는 19일 "장관으로 내정된 데 대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청문회 준비를 잘 하겠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이날 오후 해수부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책 등의 부분에 대해서는 그동안 현 장관님이 해온 연장선상에서 잘하도록 하겠다"며 "해수부에 산적한 현안이 많이 있고 국민의 시각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추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추후 청문회 이후에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현직 해수부 차관인 김 내정자는 행정고시 27로 공직에 입문해 해운 항만청 사무관을 시작으로 30여년간 해양과 항만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