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5일부터 새로운 동계 운항 스케줄 적용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부산-오키나와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5일부터 부산-오키나와 노선을 주7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21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

21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현재 매주 수·금·일요일 등 주3회 운항하고 있는 부산-오키나와 노선에 대해 이달 25일부터 동계 스케줄 조정을 통해 주7회로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일본 본토 서남쪽에 위치한 오키나와는 따뜻한 기후와 함께 풍부한 관광자원으로 한국인이 많이 찾는 일본의 대표적인 휴양 관광지로 최근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세다.

아시아나는 이번 항공 운항편 증대를 통해 승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스케줄 선택권을 제공하는 한편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 지역 승객들의 편익 증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는 이번 증편을 기념해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부산-오키나와 노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더블 마일리지 적립 이벤트(10월25일부터 11월 30일 탑승자 대상)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아시아나 탑승권을 제시하는 고객에 한해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매직보딩패스’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오키나와월드 △오카시고텐(베니이모 타르트) △오키나와 버스투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대 10%의 요금 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나는 이달 25일부터 새로운 동계 운항 스케줄을 적용하게 되며 부산-오키나와 노선 외에도 인천-다낭(주4회→주7회), 인천(주7회→주15회) 노선에서도 증편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계 운항 스케줄과 관련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