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기자] 한국닛산이 양천구 목동 전시장을 강서 전시장으로 확장 이전하고 본격적인 영업과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21일 한국닛산에 따르면 고객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신규 개설된 강서 전시장은 새로운 수입차 요충지로 각광받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다. 연면적 496.82m2 규모로 동시에 5대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 닛산 강서 전시장 공식 오픈식 모습. (왼쪽 세 번째)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이사. /사진=한국닛산 제공

특히 닛산 글로벌 전시장 기준인 NRVI(Nissan Retail Visual Identity) 컨셉 적용은 물론, 독립된 고객 상담실 및 라운지를 마련해 내방객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차량을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강서 전시장은 목동 전시장을 통해 지역 내 판매와 서비스 노하우를 축적해온 프리미어 오토모빌이 맡게 된다.

여기에 구매부터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닛산 고객 케어 프로그램(Nissan Customer Care Program)’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대표는 “강서 전시장 확장 이전은 2015년 하반기 한국닛산의 고객 접점 확대 및 만족도 향상 위한 첫 신호탄”이라고 밝혔다.

이어 “10월 출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닛산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Maxima)를 비롯해 브랜드 대표 모델을 보다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연내 고객 접점 강화에 전사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닛산은 현재 강서 전시장 포함, 전국 19개의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11월 말까지 송파, 수원, 부산 지역에 전시장을 신설해 22개까지 전시장을 늘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일 아시아 최초로 국내 출시된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는 19일 기준 계약 185대를 돌파하며 프리미엄 플래그십 세단 시장의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동급 최고의 주행성능, 고품격 실내, 최첨단 편의와안전 장치에 4370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