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권의 책 낸 작가로서 색다른 모습 선보여

<여행, 혹은 여행처럼>의 작가이자 CBS PD이기도 한 정혜윤 PD가 이번에는 화보 모델에 도전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개일 화보용 잡지를 만든 것은 아니고, 화보 촬영에 새로운 면을 선 보인 것이다.

책과 여행을 좋아하는 그녀는 그 동안 5권의 책을 펴내면서 독자들과도 소통해왔다. 독서에세이 <침대와 책>을 시작으로 여행 에세지 <런던을 속삭여 줄게>와 최근에 출간한 에세지 <여행 혹은 여행처럼> 까지 그녀의 관심사가 책 속에서 고스란히 드러나 보는 이들이 더 빠져들게 한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는 그녀의 남다른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까무잡잡한 피부와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로 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입고 촬영을 시도했다. 소녀다운 미소를 띠기도 하고, 도발적인 포즈를 취하거나 보이시한 모습으로 모델 못지 않은 표현력을 보여주어 현장 스탭들을 놀라게 했다.

그녀는 화보 촬영 중에도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통해 자신을 보려고 하는데.. 그보다 주변을 관찰할 줄 알아야 ‘행복한 여행자’가 될 수 있다.”며 ‘행복해지기 위한 여행’에 대해 말하고 싶어했다.

정혜윤PD의 패션 화보와 인터뷰 내용은 아이스타일24가 운영하는 패션웹진 ‘스냅’(http://zine.istyle24.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ROFILE

■ 정혜윤

CBS(라디오) PD로 現 재직 중

<여행, 혹은 여행처럼>외의 저자

■ 프로그램

김어준의 저공비행

공지영의 아주 특별한 인터뷰

시사자키

뉴스쇼 스페셜

신지혜의 영화음악

올댓재즈

그외 국내외 다큐 프로그램 기획제작

지난연말엔 '라디오'란 주제로 다큐멘터리 제작

■ 저서

독서에세이 <침대와 책>

<그들은 한권의 책에서 시작되었다>

인문학적 여행 에세이 <런던을 속삭여줄게>

고전 읽기 <세계가 두번 진행되길 원한다면>

에세이 <여행 혹은 여행처럼>

■ 현재

한겨레 새벽 세시의 책읽기

시사인 오늘도 여행중 연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