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사 최초 단동 직항노선 취항...정기편 운항 검토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이스타항공이 중국 단동 직항노선을 국내 항공사 최초로 취항한다.

   
▲ 이스타항공은 인천-단동 부정기편 직항노선을 국내 항공사 최초로 취항한다고 22일 밝혔다./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인천-단동 부정기편 직항노선을 국내 항공사 최초로 취항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2010년부터 청주, 인천, 제주공항을 기점으로 닝보, 난창, 허페이, 푸저우, 장춘, 타이위앤, 정저우, 창사, 장가계 등 중국 전지역의 부정기편을 지속적으로 운항해 왔다. 지난 9월부터는 양양국제공항을 통한 중국 9개도시 부정기편 노선을 운항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중국 동북3성(길림성, 흑룡강성, 요녕성) 대표 도시인 옌지(연길), 하얼빈, 다롄(대련) 정기노선을 취항해 인천-지난(제남), 청주-선양(심양), 상하이(상해) 노선을 포함 총 6곳의 중국 정기노선을 운항 중이다.

이스타항공은 향후 단동 정기노선 취항을 고려해 지속적인 부정기편 운항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