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달재 화백·진시영 작가·3030명 시민 협업한 프로젝트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 SUHD TV의 선명한 화질과 색 표현력으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조화된 작품을 선보인다.

   
▲ 삼성 SUHD TV가 다음달 13일까지 광주 중외공원 내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진행되는 2015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미디어 아트 캔버스로 변신한다./삼성전자

삼성 SUHD TV는 다음달 13일까지 광주 중외공원 내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진행되는 2015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미디어 아트 캔버스로 변신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 SUHD TV 65형 5대를 연결해 만든 대형 화면을 통해 한국화의 거장 허달재 화백이 먹을 사용해 매화 가지를 그리고 미디어 아티스트 진시영 작가가 시민들이 보내온 3030개의 꽃 사진을 매화 대신 접목시킨 디자인 플라워 프로젝트가 전시된다.

수많은 꽃들이 화려한 색상으로 피고 지고 날아다니는 장면을 삼성 SUHD TV의 대형 화면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조화된 작품이다.

삼성 SUHD TV는 나노 크리스털 기술로 작품 속 꽃의 아름다움을 선명하고 화려하게 재현하고 기존 TV 대비 64배 세밀한 색 표현력으로 빛에 따라 미세하게 달라지는 꽃잎의 색 변화까지 섬세하게 담아냈다.

허달재 화백은 "3030명의 시민들이 주인공이 돼 참여하고 소통하는 의미있는 프로젝트"라며 "삼성 SUHD TV의 선명한 화질과 색 표현력으로 작품의 가치를 더욱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17대의 SUHD TV를 행사장 곳곳에 배치하고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전시 제작 과정 등을 상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