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기자]포스코건설(대표 황태현)이 경북 경산시 중산지구에서 선보인 '경산 펜타힐즈 더샵 2차'가 경산시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세대를 마감하는 기염을 토했다.

23일 금융결제원아파트 투유에 따르면 '경산 더샵 펜타힐즈 2차'의  1순위 일반청약  결과 554가구 모집에 3만7892명이 신청, 평균 68.23 대 1의 경쟁률로 전 세대 순위 내 마감했다.

   
▲ 경북 경산 중산지구의 '경산 펜타힐즈 더샵'이 경산시 최고 분양가에도 불구, 청약경쟁률이 69 대 1로 경산시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포스코건설이 1년 전에 공급한 1차분 청약률 30 대 1에 배 이상의 경쟁률이다.2차분의 최고경쟁률은 84㎡B형으로 239 대 1이다.

경산 펜타힐즈 2차분의 전용 84㎡의 최고 분양가는 3.3㎡ 당 895만원으로 1차분 815만원에 비해 80만원이 높았다.

경산시 중산지구에 자리하는 펜타힐즈 더샵은 2차분을 합쳐 모두 2487가구분의 대단지다. 경북 경산시는  최근 5년간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폭이 전국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