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기자]한국지엠주식회사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와 ‘원 월드 플레이 프로젝트(One World Play Project)’는 지난 22일 인천 보라매 아동센터에서 ‘원 월드 풋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한국지엠주식회사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와 ‘원 월드 플레이 프로젝트(One World Play Project)’는 지난 22일 인천 보라매 아동센터에서 ‘원 월드 풋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 한국지엠주식회사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와 ‘원 월드 플레이 프로젝트(One World Play Project)’는 지난 22일 인천 보라매 아동센터에서 ‘원 월드 풋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한국지엠

이날 행사는 원 월드 플레이 프로젝트의 공식 스폰서인 쉐보레가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 어린이들에게 “놀이를 통해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쉐보레의 믿음과 가치를 전파하고, 원 월드 풋볼과 함께 놀이가 필요한 지역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개최된 것.

쉐보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지역본부와 함께 각 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전국 300곳의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원 월드 풋볼 5000개를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원 월드 풋볼은 반영구적으로 공기주입이 필요 없고 축구, 배구, 족구 등 거의 모든 공놀이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사용자들이 원 월드 플레이 프로젝트에서 원 월드 풋볼 하나를 사면, 쉐보레가 하나를 기부하는 ‘Buy One, Give One’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기증 된다.

한주호 한국지엠 대외정책부문 부사장은 “놀이라는 활동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이지만 그 가치가 상대적으로 덜 주목 받는 경향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는 원 월드 플레이 프로젝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나라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린이들이 더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 월드 풋볼은 지난 2006년 원 월드 플레이 프로젝트의 창립자 팀 야니건(Tim Jahnigen)이 TV를 통해 다르푸르(Darfur) 지역 난민 수용소 어린이들이 쓰레기를 노끈으로 묶어서 만든 축구공으로 뛰어 노는 모습을 보고, 세계적으로 가혹한 환경을 가진 많은 곳의 어린이들을 위한 닳지 않고 사용될 수 있는 공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탄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