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성공 역사 폄하…전체주의 북한 정권에 대해선 한없는 아량?

[미디어펜=김규태기자] 자유사관이 아니라 민중사관에 입각하는 등 좌편향에 치우친 현재의 검정체제 국사교과서를 베재하고 좋은 교과서, 정직한 교과서, 올바른 교과서를 만들기 위한 모임이 23일 출범했다. 2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좋은교과서만들기시민연대는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이며, 이를 바로잡기 위한 역사교육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취지를 밝혔다. 좋은교과서만들기시민연대의 대표는 양동안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가 맡는다.

좋은교과서만들기시민연대는 출범선언문을 통해 “그동안 우리 아이들이 성공의 역사를 일구어온 대한민국은 폄하하고, 인류 사상 최악의 전체주의 집단인 북한정권에 대해서는 한없는 아량을 베풀며 미화에 급급한 ‘삐뚤어진 역사교과서’로 공부해왔다”고 비판하며, “객관적 진실과 헌법적 가치를 담은 ‘좋은 교과서’, ‘정직한 교과서’, ‘올바른 교과서’로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지키고 아이들의 정신을 지키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사진은 좋은교과서만들기시민연대 대표로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양동안 명예교수, 지도위원으로서 축사를 하고 있는 류근일 주필, 좋은교과서만들기시민연대의 출범 기자회견 전경이다.

   
 
   
 
   
▲ 사진은 좋은교과서만들기시민연대 대표로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양동안 명예교수, 지도위원으로서 축사를 하고 있는 류근일 주필, 좋은교과서만들기시민연대의 출범 기자회견 전경./사진=미디어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