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 주요 아울렛에서 대규모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평상시보다 할인율도 높이고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도 진행해 주말동안 아울렛을 찾는다면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을 포함한 16개 아울렛 전점이 동시에 참여하는 주말 쇼핑 행사를 진행한다. 역대 아울렛 행사 최대 규모인 700여개 브랜드(점포별 상이)가 참여하며, 기존 아울렛 할인율에서 10~30% 추가 할인한다.

   
▲ 롯데 파주 아울렛 행사 전경 /롯데백화점 제공

이번 행사에서는 노스페이스, 메트로시티, 톰보이 등의 패션 브랜드와 포트메리온, 로얄알버트, 코렐 등의 주방, 식기 브랜드를 포함한 다양한 상품군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마주, 자딕앤볼테르 등 평소에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와 폴로, 타미힐피거, 레고, 블랙야크 키즈 등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또한 김해점, 파주점, 이천점 등 프리미엄 아울렛 3개 점포에서는 주방, 식기 전 브랜드들이 10~20% 추가 할인을 진행하며, 다양한 상품 행사도 선보인다.

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추가 할인을 진행하지 않는 브랜드에서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할인권 및 사은품을 증정하며, 점포별로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24일 파주점에서는 어쿠스틱 밴드 공연을, 이천점에서는 클래식 음악회, 그리고 김해점에서는 김해시 자원봉사 센터와 함께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김포점과 현대아울렛 가산점도 주말까지 최대 90% 특별 세일을 실시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기존 할인율에 10~30% 추가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동안 코치, 에트로, 투미, 겐조, 휴고 보스, 파비아나 필리피 등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코치, 에트로, 빈폴은 기존 할인가에서 최대 30% 추가 할인판매를, 모조s핀, DKNY, 폴로 랄프로렌, 캘빈클라인 등은 20% 추가 할인판매에 들어간다.

대규모 할인전도 열린다. 자딕앤볼테르는 이스트존 1층 행사장에서 의류 및 슈즈 등을 최대 50~90% 할인판매한다.

가족단위 쇼핑객들을 위한 특별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로얄 코펜하겐은 메가, 블루엘레먼츠 등 주요 인기품목을 최대 50% 할인판매하고 휘슬러는 웍, 코팅팬 패키지 상품을 15만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이밖에 베네통, 게스 키즈 등에서 겨울용 유아동의류를 50% 할인 판매한다.

또 24~25일 저녁 6시 30분 프리미엄아울렛 앞 아라뱃길에서 불꽃축제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 및 문화 공연행사를 연다.

현대아울렛 가산점은 <아웃도어 초특가 대전>과 <영스트리트 캐주얼 텐텐페스티벌>을 열어 노스페이스, 닥스, 타미할피거, 코오롱스포츠 등 100여개 패션 브랜드의 겨울용 이월 및 기획상품을 40~90% 할인 판매 한다.

이외에도 마리오아울렛은 현재 어드바리저리, 스위브, 에이치브이피 등 10개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상품을 최대 60% 특가에 파는 ‘스트릿 캐주얼 패션 제안전’이 열리고 있다.

3관 4층에서는 신규 오픈한 어드바이저리와 스위브의 가을∙겨울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스트릿 힙합브랜드 어드바이저리에서는 가을∙겨울 상품을 최대 50% 할인해 기모 후드티셔츠를 4만원대부터 판매하고, 야구점퍼를 11만원대부터 제공한다.

스위브의 항공점퍼와 오리털점퍼는 최대 60% 할인해 각각 5만원대와 9만원대부터 구입할 수 있고,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마테호른 다운점퍼3’는 25만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다. ‘마테호른 다운점퍼3’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경량 다운 베스트를 증정하고, 특히 24일 14시부터 선착순 방문 고객에게는 맨투맨 티셔츠, 할인쿠폰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