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기자]2015 시즌 KSF 최종전이 KIC에서 화창한 가을을 달군다.

24~25일 양일간 코리아인터네셔널서킷(KIC)에서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2015시즌 최종전이 펼쳐진다.

   
▲ “무한도전의 추억 KSF, 2015시즌 최종전 KIC달군다”/KSF

지난 대회에서 제네시스 쿠페 10 클래스 챔피언(서한-퍼플모터스포트 장현진)이 확정된 만큼 이번 7전은 시리즈 2, 3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전 현재 최명길(109점)과 김중군(105점)이 4점 차이를 유지하고 있다.

제네시스 쿠페 20 클래스 챔피언(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서주원)도 이미 확정되었다. 종합 2위는 한민관(서한-퍼플모터스포트). 6전에서 한민관은 완주만 해도 제네시스 쿠페 20 클래스 2위에 오를 수 있다. 정경훈(84점)과 이원일(76점)은 최종 7전에서 3, 4위를 가리게 된다.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2015 시즌 챔피언은 이경국으로 정해졌다. 이에 따라 서호성과 김재우가 2위 대결을 벌이게 된다. 여성 드라이버 전난희와 임민진의 활약에도 팬들의 시선이 몰리고 있다.

K3 쿱 챌린지 레이스 챔피언(현제복)도 확정되었다. 6전 현재 시리즈 2~4위는 박준성, 박상준, 노동기.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에서는 원상연과 김대규가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올해 마지막 대결을 벌인다.

KSF 주최측은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현대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과 과학 강연극을 준비해 두었다. 또한 모터스포츠 시설 견학 시간을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모터스포츠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또한 현대자동차와 함께 하는 오토캠핑 서킷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캠핑 매니아들에게 모터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을 찾는 캠핑 참가자는 택시타임, 서킷 사파리 등을 경험할 수 있다.

KSF 유욱상 조직위원장은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도 관중들이 재미 있는 자동차경주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