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한국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두 팀이 확정되자 야구팬들의 관심이 입장권 예매에 쏠리고 있다.

24일 KBO에 따르면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가 맞붙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4승제) 입장권 예매를 25일 오후 2시부터 실시한다.

   
▲ '플레이오프 5차전' 끝 "이제 결승이다"…'삼성-두산' KS 예매 25일

한국시리즈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판매사인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ARS 등을 통해 1인당 4장까지 예매할 수 있다.

KBO는 한국시리즈 입장권을 전량 예매로 판매하며 예매표 중 취소분이 있으면 당일 경기가 시작하기 3시간 전부터 경기장에서 현장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두산의 한국시리즈 1차전은 26일 오후 6시30분 대구구장에서 열린다.

2013년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었던 삼성과 두산은 당시 7경기를 모두 치르고서야 4대 3으로 삼성이 이기는 결과를 맞이할 수 있었다.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던 두산이 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의 기세를 몰아 ‘V4’를 이룰 수 있을지, 일찍이 시즌 1위로 올라 기다리고 있던 삼성이 통합우승 5연패를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