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영화 ‘인턴’이 개봉 5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 새삼 각광을 받고 있다.

24일 영화 배급사 워너브러더스코리아에 의하면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 니로 주연의 영화 '인턴'이 개봉 31일째인 24일 기준 관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 니로 주연의 영화 '인턴'이 개봉 31일째인 24일 기준 관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자료사진=영화 '인턴' 티저 사진

영화 ‘인턴’은 개봉 5주차임에도 박스오피스 4위를 유지하고 있다.

영화 ‘인턴’의 좌석점유율은 23.1%로, 현재 박스오피스 1위인 '더 폰'(22.6%)보다 높게 집계됐다.

한편 영화 ‘인턴’은 온라인 패션 쇼핑몰을 창업한 30세의 젊은 여성 사업가(앤 해서웨이)와 소일거리 삼아 이 회사에 일하러 온 70세의 인턴(로버트 드 니로)이 함께 일하면서 직장 안팎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2006년 개봉해 흥행했던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는 엄격한 편집장에게 시달렸던 앤 해서웨이가 이번 영화에서는 젊은 CEO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