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기자] 애플 아이폰 6S와 아이폰 6S 플러스가 공식 출시돼 큰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아이폰을 기존 기종을 보다 경제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 KT, 애플 아이폰 6S·아이폰 6S 플러스 인기…기존 기종 가격인하 혜택

KT가 이달 14일부터 지난해 10월 출시한 애플 아이폰 6, 아이폰 6 플러스 전기종의 출고가를 9만원 가량 단독으로 인하했다.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던 애플 아이폰 6 16G 모델은 78만9800원에서 69만9600원으로, 64G 모델은 92만4000원에서 83만3800원으로 내렸다.

또한 대화면 애플 아이폰 6 플러스 16G는 89만9800원에서 80만9600원으로, 아이폰 6 플러스 64G는 105만6000원에서 96만5800원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현석 KT Device 본부장(상무)는 “단말의 가격과 경제성을 중시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고객 충성도가 높은 애플 아이폰 역시 KT에서 단독으로 출고가를 인하하게 됐다”며 "아이폰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도입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아이폰 6와 신모델 아이폰 6S의 시장 역시 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오는 23일 공식출시 예정인 애플 아이폰 6S는 전국 올레 매장과 올레샵에서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사전 예약 접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