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송종호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훈훈한 촬영장 사진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방영된 SBS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 서로 엇갈린 인연으로 아슬아슬한 관계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던 배우 최지우, 이성재, 왕지혜, 송종호의 촬영장 모습이 공개됐다.

극 중 실타래처럼 얽히고 섥힌 마음 때문에 늘 날이 선 상태로 서로를 대하고 있던 네 사람이었지만 네 사람의 실제 촐영장 모습은 극 중과는 정반대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다. 특히 극 중 날카로운 대립은 온데간데 없이 촬영 현장을 즐기는 이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촬영 관계자 역시 "장난기 많은 이성재가 농담을 건네면 웃음 많은 최지우와 왕지혜가 웃음이 터지고, 그 모습을 보고 송종호가 다시 장난을 치는 등 현장에서는 늘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고 전했다.

촬영장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종호, 성격도 좋아보여" "송종호, 너무 훈훈하다" "송종호, 친한 모습 보기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종호가 출연 중인 KBS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는 KBS 2TV에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