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 = 정재영기자] 배우 조보아가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 출연해 열연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영화 속 한장면이 덩달아 화제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시 조보아, 유혹 연기'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가시'의 한 장면으로, 조보아가 장혁을 유혹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장면에서 장혁은 비에 젖은 교복을 입은 조보아에게 자신의 외투를 주며 옷을 갈아입도록 권했다. 그러나 옷을 입던 조보아는 "지퍼가 안 올라가요. 선생님이 해주세요"라며 뒤돌아 있던 장혁에게 유혹의 말을 건넸다.

이내 지퍼를 올려주던 장혁은 조보아에게 순간적으로 키스를 하려다 정신을 차리며 "나 먼저 갈 테니 천천히 입고 와라"면서 교실 밖으로 나왔다. 여기서 조보아는 매혹적인 눈빛과 섹시함을 한껏 드러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런 연기도 했었구나" "다시봐도 아찔하네" "장혁이랑 저 영화 나왔구나"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