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는 전국 짬뽕 3대 명인이 출연해 스튜디오에서 직접 짬뽕을 만들었다.  

 

이날 백종원은 서울 불광동의 18년이 된 짬뽕집을 찾아갔다.

 

그는 짬봉을 맛보더니 "요즘 서울에는 이런 짬뽕집을 찾아보기 힘들다"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숙주나물과 표고버섯을 들어올리며 "표고버섯이 국물 내는 데 좋다"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그러면서도 "국물이 잘 배어들지만 불기 쉬워 빨리 먹어야한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불광동 짬뽕에 대해 "짬뽕이 O라면과 비슷한 느낌이다. 표고버섯 덕분에 그렇다"며 "원래 짬뽕에는 표고버섯이 안 들어간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