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방송캡쳐

[미디어펜 = 정재영 기자]리쌍의 멤버 개리가 과거 '런닝맨'서 f(x)의 멤버 크리스탈을 구박한 사연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개리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에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크리스탈과 한팀이 되어 웨딩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개리는 제 2관문을 통과하고 서강대교에서 크리스탈을 업고 골인지점을 향해 달렸다. 그러나 개리는 10초 안에 통과하지 못했고, 이에 크리스탈을 쥐어 박으며 “뭘 먹은거냐”고 장난을 쳤다.

그러자 크리스탈은 “내가 먹으면 얼마나 먹는다고”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는 표정을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리는 이후 이어진 '신부를 들고 7회 앉았다 일어나기' 미션도 실패해 크리스탈을 민망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ㅋㅋ 저 장면 진짜 웃겼는데" "귀엽네" "개리 크리스탈 같은 팀이였구나"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