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에 2연승을 거뒀다.

두산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4승제) 3차전 홈 경기에서 삼성에 5-1로 역전승을 거뒀다.

0-1로 끌려가던 4회 1사 2,3루에서 박건우가 2타점짜리 역전 결승타를 때려 2001년 이후 14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두산의 승리가 완성됐다.

좌완 선발 장원준은 7⅔이닝 동안 6안타와 볼넷 하나만 내주고 삼진 5개를 빼앗으며 1실점으로 막아 두산 승리의 공신이 됐다.

장원준은 올 시즌 자신의 최다 투구 수인 127개(종전 122개)의 공을 던졌다.

대구 원정 1차전에서 8-9로 역전패한 뒤 2차전에서 6-1로 이긴 두산은 3차전까지 승리해 시리즈 전적에서도 앞서 나갔다.

삼성과 두산의 4차전은 30일 오후 6시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