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미네소타전 무안타, 시즌 처음 2경기 연속 침묵…타율 2할대 하락, SF는 1-3 패배
2025-05-10 12:21:41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올 시즌 처음 2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해 타율이 2할대로 떨어졌다.
이정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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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가 2경기 연속 무안타로 타율이 2할대로 떨어졌다.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NS |
지난 8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이정후는 두 경기 연속(9일은 경기 일정 없는 이동일)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이로써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01에서 0.293(147타수 43안타)으로 내려갔다.
1회초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4회초 1루 땅볼, 7회초 3루 땅볼을 치고 아웃됐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친 공이 좌익수 플라이로 잡히며 끝내 안타 생산을 못했다.
이정후의 침묵 속에 샌프란시스코는 미네소타에 1-3으로 패했다. 2연승을 마감한 샌프란시스코는 24승 1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3위에 머물렀다.
미네소타는 최근 6연승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아직 19승 20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4위로 처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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